코로나맥주 수입회사인 CEK는 데킬라의 본고장 멕시코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지마도르' 데킬라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마도르는 헤라두라사가 오크통에서 2개월 이상 자연 숙성해 만든 '레포사도'급 데킬라다. 국내 판매중인 '골드'급 데킬라에 비해 1단계 높은 등급.
1870년 데킬라산맥에서 처음 데킬라를 생산한 헤라두라사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주류회사로, 엄선된 데킬라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750㎖ 1병에 권장 소비자 가격은 4만5000원.
CEK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바에서 지마도르 1병을 주문하면 '상그리타' (데킬라 보조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멕시코에선 일반적으로 데킬라 1잔을 마신 뒤 안주 대신 상그리타 한모금을 마신다.
CEK 관계자는 "'지마도르는 일반 데킬라에 비해 맛이 부드러운데다 인공색소를 넣지 않고 자연 숙성한 게 특징"이라며 "지난 94년 출시 이후 멕시코에서 판매되는 데킬라 3병 중 1병이 지마도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