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기업공개(IPO) 예정..소모성 부품 국산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LCD 및 반도체 전공정장비 핵심부품 업체인 엔트로피(대표 김문환)는 올해 매출 290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김문환 사장(사진)은 2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엔트로피는 2004년 115억원, 2005년 173억원의 매출을 달성, 최근 3년 평균 61%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엔트로피는 LCD 및 반도체용 전공정장비인 화학증착장비(CVD)와 식각장비(Dry Etcher)에 들어가는 핵심 소모성부품인 디퓨저(Diffuser), 서셉터(Susceptor), 상ㆍ하부 전극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LG필립스LCD, AKT, TEL 등 국·내외 LCD와 반도체 업체 및 장비업체에 핵심부품을 납품하면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2004년에는 국가정책 차세대 사업인 ‘ESC (정전척, Electrostatic Chuck) 국산화 사업’ 수행기업으로 참여, 부품업체로는 유일하게 ESC를 개발했다.
김 사장은 "소모성 부품의 특성상 전방산업의 미미한 투자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며 "기업공개를 계기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LCD 및 반도체 장비부품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트로피는 키움닷컴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채결하고 지난 12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5월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 될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90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 시설확장 및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