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예고 없이 실시… 개인사업자 탈세혐의 증거확보 차원
국세청이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경매쇼핑몰업체중 하나인 (주)옥션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조사요원 20여명은 서울 서초구 교보타워에 위치한 옥션 사옥에 예고없이 들이닥쳐 인터넷 경매와 관련된 장부 일체를 박스에 담아 영치해 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인터넷쇼핑몰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 대해 국세청이 정밀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G마켓도 지난해 11월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G마켓과 옥션 등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경매업체에 대해 국세청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과 관련,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인터넷쇼핑몰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옥션 관계자는 “조사 나온 국세청 관계자가 정기 세무조사라고 말했다”며 “국세청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