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 기대
현대모비스가 첨단 조향장치 MDPS의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409,000원 ▲31,000 +8.2%)(대표:한규환)는 모터로 구동되는 첨단 조향장치 MDPS의 핵심부품인 ECU 및 광학식 센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부품의 국산화로 6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MDPS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으로 파워핸들에 필요한 핵심 파트다. 스티어링휠에 연결된 센서로 차량의 속도 등에 맞춰 차량의 방향전환 능력을 보조하는 장치다.
MDPS는 전기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비가 현저히 개선되며 운전조건 및 속도에 따라 운전자의 핸들 조작력을 최적으로 제어,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을 준다.
ECU 및 광학식 센서는 MDPS에 꼭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핸들축 내부에 장착돼 차량의 속도에 따라 조향각을 조절하고 모터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현대모비스는 ECU 및 광학식 센서 국산화를 통해 △ 가격 경쟁력 확보 △ 환율 변동 위험 최소화 △ 핵심부품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 등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부품의 최고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생산 라인의 전공정을 자동화 했으며 바코드 추적관리 시스템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파악되도록 했다.
주요 공정에는 정전기 제거 장치를 설치하고, 전 작업자의 방전복 착용 및 클린품을 설치했다.
크린품은 항온, 항습 관리는 물론, 80℃ 이상의 고온 성능검사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해준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포승에 연산 80만대 규모의 MDPS 생산공장을 가동해, 신형 아반떼XD, i30, 씨드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추후 베르나 후속, 쎄라토 후속 등 적용차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