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해외사업회의 개최

현대건설(147,800원 ▼12,100 -7.57%)이 1/4분기 수주 호조에 힘입어 당초 잡은 올 해외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키로 결의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25일 충남 아산연수원에서 이종수 사장을 비롯한 해외 16개국 지사장과 53개 현장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해외사업 회의'를 열고 올해 해외에서 47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달성키로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40억3000만달러의 해외 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올 수주목표를 47억달러로 잡았지만 1/4분기에 19억달러를 수주함에 따라 올 실제 실적이 목표치를 훨씬 웃돌 것으로 자신했다.
주력시장인 중동에서는 고유가로 인한 특수를 적극 활용하고 비중동 산유국과 서남아 지역의 신흥경제 중심 국가에도 적극 진출해 수주처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종수 사장은 "내수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선 해외건설부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해외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양질의 공사에 선별 수주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수주한 2억4000만달러 규모의 이슈운 센트럴 병원 신축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4월 현재까지 19억50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