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319,500원 ▼24,500 -7.12%)이마트에서 판매한 꽁치 통조림에서 기생충이 발견돼 회수 조치에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광주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신세계 이마트 순천점에서 판매된 '이마트 등푸른꽁치' 통조림에서 길이 2~3cm 정도의 분홍빛 이물질이 발견됐다.
식약청이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해당 이물질은 생선 내장에 기생하는 '구두충'이라는 기생충이었다.
식약청에 따르면 문제가 된 기생충은 생선과 함께 충분히 익혀져 무해하지만,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도록 판단해 회수 조치를 취했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1년 2월4일까지인 '이마트 등푸른꽁치' 통조림으로 같은날 생산된 통조림은 약 1만8000개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8일부터 회수 조치에 들어가 28일 현재 전국 각지 매장에서 문제가 된 제품의 70% 가량을 수거한 상태다. 수거된 제품은 전량 폐기처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