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유동성 개선없이 주가반등 힘들어"

"변동성·유동성 개선없이 주가반등 힘들어"

장웅조 기자
2008.10.14 09:01

-부국證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까지 내려가고 해외 증시도 반등했지만 변동성과 유동성의 개선 없이는 국내증시의 본격적인 반등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국증권은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시장의 변동성이 높고 유동성 경색도 계속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반등국면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낮아지고 유동성 경색이 완화되는 시그널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정현 부국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 10일 미증시의 대표적 변동성지표인 VIX와 국내증시의 변동성지표가 각각 사상최고치(69.95%)와 연중최고치(40.39%)를 기록했다"며 "시장 내 높은 변동성을 보다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부국증권은 또한 "런던은행간금리(LIBOR)의 경우 하루짜리(Overnight)를 제외한 1개월 이상 금리들은 모두 변함없는 오름세이며 국내 CP금리(91일짜리)도 견조한 상승세"라며 "대내외 유동성 경색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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