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가로 유명한 짐 로저스는 "미국의 시스템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짐 로저스는 서울시가 개최한 '2008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짐 로저스는 이어 "머지않아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 미 금융당국이 외환관리에 나설것"이라면서 "정부가 통제가 강해지면 뉴욕은 금융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잃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 "증시 혼란기엔 오히려 단기간에 주식시장에서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자신은 최근 "대만과 중국 그리고 한국의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증시가 부진할 때일 수록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며 "앞으로 적어도 10년간 원자재 시장의 호황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