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증시 상승..코스피 설 이후 얼마나 오를까

미·일 증시 상승..코스피 설 이후 얼마나 오를까

방명호 MTN 기자
2009.01.27 20:54

< 앵커멘트 >

뉴욕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경기침체로 주요기업들이 무려 7만명을 해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기존주택판매가 상승하는 등 경기지표의 개선 효과가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방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7만명 해고소식에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루전보다 38.47포인트, 0.48% 상승한 8116.03으로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도 0.56%, 나스닥 지수도 0.82%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전미부동한중개협회의 12월 기존주택판매가 6.5% 증가했다는 발표 소식 등 경기지표가 개선 됐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가격 급락과 더불어 모기지 금리 하락이 이같은 증가세를 이끌어 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하루만에 무려 7만명 해고를 발표해 경기개선의 주요한 부분인 고용은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라는 올1분기에만 2만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제너럴 모터스도 2000명을 추가로 감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화이자도 이날 센트룸으로 유명한 경쟁업체 와이어스를 68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면서 1만90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증시도 6일만에 상승했습니다. 바클레이의 부실자산 상각과 ING의 구조조정 소식에 금융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지수는 3.1% 상승한 188.06을 기록했고, 독일 DAX지수는 3.5%, 프랑스 CAC40 역시 3.7% 올라섰습니다. 영국 FTSE지수도 3.9% 상승했습니다.

한편, 오늘 아시아에서 홀로 개장한 일본 증시는 정부가 중앙은행을 통해 기업들에게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오늘 378.93, 4.93%오른 8061.07로 장을 마쳤습니다.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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