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산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나서야 하는 한편 이미 완료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지분은 매각해 결실을 거둬야합니다. 이 작업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유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가장 먼저 주인찾기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되는 기업은하이닉스(1,819,000원 ▼151,000 -7.66%). 2001년8월 현대그룹에서 떨어져 나온지 8년만입니다. 현대중공업 LG SK 등 국내 굴지 기업뿐 아니라 해외펀드나 반도체기업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녹취>하이닉스 채권단 관계자:
"지금 하이닉스의 경우 대기업구조조정 관련해 하반기부터 MOU 맺어 진행하는 상황이다. 투자인포(투자제안서) 같은 경우 적절한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 주간사와 협의해서..."'
산은은 제값을 받기 위해 '기다릴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하이닉스 지분 매각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녹취>채권단 관계자:
"아무래도 여러가지 여건이 개선된다면 적절한 시간두고 판단을 하는 것도 괜찮다"/
한 M&A 업계 관계자도 "6월안에는 하이닉스 입찰 제안서가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전달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G>현대건설을 두고 현대중공업과 현대그룹이 경합하고 있고 현대상사 역시 범 현대가의 관심이 많지만 산은의 허락 없이는 언감생심입니다. 이뿐 아닙니다.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이 무산된 대우조선도 급하지는 않지만 산은의 지휘 아래 주인을 찾아야합니다./
산은 없인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거수일투족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데, 산은은 그렇게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녹취>금융계 관계자:
시장수요를 봐야하는데, 시장이 안정이 됐고 대기업들이 위기에서 벗어나 뭘 할 거냐인데, 올해는 정부가 가격 잘 받으려면 올해 딜은 어렵다. 아직은 위기탈출이라고 보기 어렵다./
산은은 2014년 이후 민영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작년말 산은의 순자산은 16조, 순이익은 3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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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때마다 마지막 보루로서 역할을 다했던 무형의 가치는 이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