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앱스토어' 종합테스트센터 개설

SKT, '앱스토어' 종합테스트센터 개설

송정렬 기자
2009.07.08 09:08
↑SK텔레콤이 중소협력업체와 개인 개발자들에게 앱스토어 콘텐츠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연구공원내 SK텔레콤연구소에 설립한 MD테스트센터의 모습.
↑SK텔레콤이 중소협력업체와 개인 개발자들에게 앱스토어 콘텐츠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연구공원내 SK텔레콤연구소에 설립한 MD테스트센터의 모습.

SK텔레콤(78,800원 ▲600 +0.77%)은 오는 8월 앱스토어 상용화를 앞두고 중소 콘텐츠제공업체와 개인 개발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모바일디바이스(MD) 테스트센터'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SK텔레콤연구소에 설립된 MD테스트센터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단말기 테스트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 개발자들에게 전문화된 기술상담도 제공한다. 기존 협력업체 뿐 아니라 개인 개발자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MD테스트센터로 기존 네이트 비즈니스센터의 기능을 이전하고, 앱스토어 상용화 이후 개발자들의 이용빈도가 증가할 것에 대비, 규모와 지원시스템을 대폭 확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을지로 본사 사옥에 중소협력사 전용공간인 '네이트 비즈니즈센터'를 운영하며 사업제안 접수 등 각종 업무지원 및 무료 테스트용 단말기 등을 제공해왔다.

MD테스트센터는 18개의 테스트룸과 1000여대의 테스트 단말기, 효율적인 검증 업무를 위한 시험용 서버, 검증 자동화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17명의 전문 기술인력이 상시 근무하면서 콘텐츠 등록에서 상용화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네이트 콘텐츠 출시건수가 기존 월 130여건에서 200여건으로 증가하고, 조만간 상용화하는 앱스토어 콘텐츠도 월 300여건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SKT Signed System'이라는 콘텐츠 검증 시스템을 개발, 모바일오픈마켓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발자들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SKT Signed System은 앱스토어에 등재될 콘텐츠가 단말기 상 오류나 호환성 문제가 없는지 사전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MD테스트센터를 통해 4800여개에 달하는 중소 협력사, 단말기 제조사, 개인 개발자들이 콘텐츠 개발 및 검증 비용을 절감하고, SK텔레콤은 고품질의 단말기와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특히 MD테스트센터가 글로벌 수준의 전문 검증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MD테스트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을 원하는 개발자 및 개발 업체는 ARS(02-6100-7799) 및 홈페이지(nbc.nate.com)을 통해 테스트룸을 사전 예약한 이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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