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목표가 45만→61만원 '수직상승'

포스코, 목표가 45만→61만원 '수직상승'

박성희 기자
2009.08.18 08:38

NH투자證 "하반기 이익개선 기대 "

NH투자증권은 하반기 포스코(POSCO(347,500원 ▲6,500 +1.91%))의 이익 개선 폭이 클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5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미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하반기 경기 회복과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증가, 판재류 재고 감소 지속으로 포스코의 판매량이 증가해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하반기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수출 단가가 올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3분기부터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는 것도 이익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부터 철광석 원가는 전년대비 평균 36%, 원료탄은 60% 인하된 가격이 적용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1986~2008년 철강재 소비량과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바탕으로 한국 실질 GDP성장률과 조강 생산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 철강재 소비는 연평균 5%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 철강업계의 판재류 설비 증설로 포스코의 국내 열연강판과 후판 시장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겠지만 국내 판재류 생산 증가는 열연강판과 후판 수입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품 고급화 및 해외 시장 공략으로 국내외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높은 이익률과 이익 안정성에도 포스코의 주가는 해외업체보다 저평가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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