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사흘째 상승, 철도테마株 '훨훨'

[코스닥마감]사흘째 상승, 철도테마株 '훨훨'

오상헌 기자
2009.09.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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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오른 536.97 마감...."이상급등 철도테마주 투자유의"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철도 관련주들이 이전 '테마'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동반 급등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87포인트(0.73%) 오른 536.97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억원, 160억원 순매수로 '쌍끌이'했고, 기관은 176억원 어치의 주식을 더 내다 팔았다.

업종별론 출판.매체복제(2.62%) IT부품(2.26%) 운송장비.부품(1.73%) 등이 특히 강세였다. 반면, 제약(-1.24%) 유통(-0.73%)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서울반도체(11,340원 ▼1,200 -9.57%)가 1.5% 상승했고,메가스터디(12,740원 ▼210 -1.62%)도 2.5% 올랐다.다음(34,250원 ▼2,550 -6.93%)은 검색광고 매출 회복에 따른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5.4% 가량 급등,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디지텍시스템은 신형 터치패널 개발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 기대감에 7.3% 급등했다. 이에 반해코미팜(7,730원 ▼150 -1.9%)이 6.1% 급락했다.

새로운 정책테마로 부상한 철도 관련주들이 일제히 동반 급등했다.대아티아이(2,870원 ▼180 -5.9%)삼현철강(4,695원 0%)서한(780원 ▼34 -4.18%)리노스(4,940원 ▼330 -6.26%)에이텍(7,700원 ▼480 -5.87%)동양에스텍(1,241원 ▼64 -4.9%)미주레일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테마에 목마른 투자자들이 철도 테마주에 몰리고 있으나 실제 철도 관련주가 아닌 종목까지 이상급등하고 있다"며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신개념 MP3 사업에 나서는엠넷미디어는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고위즈정보기술(1,871원 ▼110 -5.55%)은 2차전기 업체 지분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새내기주톱텍(2,970원 ▼200 -6.31%)은 이날도 상한가 마감하며 상장 후 6거래일 중 5일간 상한가를 치는 강세를 보였다.

명화네트를 통해 우회상장한네오퍼플의 경우 거래 첫 날 하한가로 추락했고,다날(4,500원 ▼425 -8.63%)은 미국 시장 진출 지연 소식에 하한가로 마감했다. 전날 반등했던두올산업(2,255원 ▼235 -9.44%)은 내부 경영권 분쟁으로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 30개 등 510개가 올랐고, 5개 하한가 종목을 비롯해 400개는 내렸다. 보합은 90개였다. 거래량이 다시 늘어 7억4789만2000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조3035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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