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상승 모멘텀 부족-JP모간

증권株, 상승 모멘텀 부족-JP모간

김태은 기자
2009.12.09 08:30

JP모간증권은 증권주가 증시 거래 대금 감소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성장세 둔화 등으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JP모간은 코스피지수가 최근 한달 동안 3.5% 오른 데 비해 증권업종지수는 1.2% 오르는데 그쳤다며 최근 가장 성과가 좋지 않은 섹터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1500~1700선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면서 증시 분위기가 냉각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일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출세는 완화됐지만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지속적으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고 적립식 펀드의 자금 유입이 악화되면서 자산관리부문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못하는 점도 증권주 약세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CMA 잔고가 7월 400조원에서 11월 380조원으로 감소하는 등 CMA 부문의 성장이 둔화되는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금리 상승과 함께 CMA가 증권사들에 의미있는 성장 동력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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