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개인이 12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510 돌파에는 실패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9포인트(0.54%) 상승한 504.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6% 상승한 508.32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510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중국의 모기지 금리 인상 설이 퍼지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외국인이 25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사흘만의 매수세다. 개인은 2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8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16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셀트리온(160,500원 ▼8,000 -4.75%)이 강세를 보이며 제약 업종이 2.89% 급등했다. 소프트웨어(1.73%)와 기타서비스(1.57%) 방송서비스(1.38%) 등이 상승폭이 컸다. 반면 종이/목재(-2.15%) 운송/부품(-1.32%) 기타제조(-1.0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셀트리온은 6.7% 급등했고,메가스터디(12,740원 ▼210 -1.62%)와태웅(30,350원 ▼2,300 -7.04%)도 2~3% 상승했다.CJ오쇼핑(33,050원 ▼1,150 -3.36%)과성광벤드(30,200원 ▼300 -0.98%)도 3~4% 올랐다. 반면 '대장주'서울반도체(11,340원 ▼1,200 -9.57%)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테마별로는 보안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스마트폰의 보안문제가 부각되며안철수연구소(53,100원 ▼700 -1.3%)와이니텍(2,260원 ▼230 -9.24%)이 1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이스트소프트(7,600원 ▼430 -5.35%)와소프트포럼(3,355원 ▼280 -7.7%)에스지어드밴텍(1,499원 ▼113 -7.01%)도 3~5% 주가가 올랐다.
전날하나투어(33,550원 ▼1,400 -4.01%)가 양호한 1월 실적을 내놓고, 증권사의 여행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제기되며 여행주들이 동반상승했다. 하나투어가 2.4% 상승했고,모두투어(8,380원 ▼360 -4.12%)도 3.2% 주가가 올랐다.세중나모여행(959원 ▼17 -1.74%)과자유투어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에스디가 미국 체외진단 기업 인버니스가 추진한 공개매수가 성공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상승했고,코다코는 현대파워텍과 1000억원대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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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쎄트렉아이(89,900원 ▼15,100 -14.38%)는 인공위성 개발 관련 우선협상이 결렬됐다는 뉴스에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케이디씨에 피인수되며 급등했던바른전자(1,534원 ▲1 +0.07%)는 급등 하루만에 급락했다.
이 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 종목 등 52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399개 종목이 하락했다. 116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8억99만주, 거래대금은 2조4631억6400만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