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8일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스팩(SPAC) 중 공모가 아래서 거래되고 있는 스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며우리스팩1호와히든챔피언스팩1호를 투자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오주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에 거래되고 있는 스팩 7개 중에서 우리스팩1호, 신한스팩1호, 히든챔피언스팩1호는 공모가 아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공모자금의 95% 이상이 외부신탁기관에 보관되며, 안전자산에 투자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지금 일부 스팩 가격은 투자자에게 원금이 보장되는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스팩 투자자는 36개월 이내에 스팩이 합병을 통한 M&A에 실패할 경우 신탁된 예치금을 지분율에 비례해 돌려받게 된다. 따라서 스팩가격은 주당 신탁예치금 반환 금액 위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
오 연구원은 "현재 미래에셋 스팩1호, 현대증권 스팩 1호를 제외한 나머지 스팩은 1~6%의 예치금대비 프리미엄만을 적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스팩이 합병발표 이후 이벤트드리븐 성격의 주가 상승 가능성과 합병 이후 주가 상승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의 가격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