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인상...환율 1153(+2.2)원 출발

中 금리인상...환율 1153(+2.2)원 출발

김한솔 기자
2010.12.27 09:25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0원 오른 115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으로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연말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 외환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겠지만 수급상 상단이 막혀있어 11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환딜러 역시 "중국 금리인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재료는 아니다"라며 "네고물량이 나온다면 오늘 가장 강하게 나올텐데 은행권 단독으로 롱(매수)플레이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중국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예금,대출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0.25%포인트를 인상한데 이어 두 번째 금리인상이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1년 만기예금금리는 2.75%, 대출금리는 5.81%로 조정됐다.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2원에 최종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150.80원에 비해 0.50원 내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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