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채널, 상반기 황금채널 받느냐가 관건"-삼성

속보 "종편채널, 상반기 황금채널 받느냐가 관건"-삼성

신희은 기자
2011.01.03 07:55

삼성증권은 3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 내년부터 콘텐츠 확보와 광고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태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종편채널 연간 유지비용은 약 2000~3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종편사업자의 대주주인 4대 신문사의 합산 매출액은 1조원대지만 조선일보를 제외한 신문사들의 수익성은 낮은 편"이라고 진단했다.

공 연구원은 "현재 종편들은 장기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내년부터 콘텐츠 확보와 광고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종편채널에 황금채널이 부여되지 않는다면 차별화가 사실상 어려워 매력적인 광고플랫폼으로 단기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정부의 종편채널에 대한 황금채널 부여 여부가 수익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 연구원은 "종편채널 도입으로 TV광고 시장 경쟁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 정책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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