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일 "종합편성채널 선정으로 경쟁 심화가 예상되지만 콘텐츠 제작사는 수혜가 예상된다"며 "콘텐츠 제작사의 장기적 수혜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대행 물량이 증가할제일기획(20,050원 ▲250 +1.26%)과 SBS그룹의SBS콘텐츠허브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CJ그룹의 미디어 통합법인으로 출범 예정인 CJ E&M도 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민영상 하이증권 연구원은 "종편 채널 선정으로 한정된 광고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반면 민영미디어랩, 광고총량제 등 규제완화는 구체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상파 인근 채널에서 방송 런칭이 가능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변수다"며 "지상파 인근 채널에서 영업하고 있는 홈쇼핑 사업자들의 채널 편성 문제와 연계돼 단기적으로 홈쇼핑업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종편 및 보도채널 추가로 프로그램 제작 유통은 연간 2000~3000억원 이상 새로 창출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광고 부가판권 해외 수출 등 방송 콘텐츠 시장의 부가가치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