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7일아이엠(17원 ▼4 -19.05%)이 올해 블루레이 시장성장에 따른 수혜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아이엠의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액 650억원, 영업적자 5억원, 순이익 23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분기 실적이 좋지 못한 것은 IT 수요 둔화에 따른 DVD플레이어 광픽업 출하량이 감소했고 LED TV 전원공급장치 매출도 축소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대손충당금 환입, 주식 평가이익 등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늘었다.
KTB투자증권은 그러나 올해 세트업체들이 스마트TV, 3D TV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블루레이 시장이 커지고, 아이엠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남 애널리스트는 "주요 TV 업체들이 스마트 TV와 3D TV 판매 촉진 위한 블루레이 기본장착과 패키지 판매전략을 확대할 것"이라며 "아이엠은 주요 TV 업체들을 캡티브로 확보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 주가는 올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6.4배로 국내 IT업체 평균 PER 11.6배보다 저평가 됐다"며 "블루레이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