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7일웅진코웨이(81,900원 ▼2,200 -2.62%)에 대해 1분기 환경가전과 화장품 사업의 영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익 회복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1-2월 렌탈 및 일시불 순계정은 2010년말대비 약 8만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2011년 목표(35만) 대비 양호한 추세인데 청정기 및 정수기 판매 호조 등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상구 연구원은 "1-2월 국내외 화장품 판매는 계획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화장품 판매는 1분기 목표 100억원을 이미 초과한 모습이고, 중국 화장품 매출도 전년 대비 30% 성장에 근접해 2011년 연간 20% 성장의 가이던스를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국내 화장품사업은 신규 브랜드 런칭과 배우 고현정을 쓴 화이트닝(whitening) 제품 판촉 활동으로 적자 지속이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웅진코웨이 주가는 국내외 화장품사업 기대감 약화 내지 이익 기여도가 약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2011년 예상주가수익배율(PER) 13배는 역사적 밴드 하단인만큼 하반기 이익모멘텀 회복을 기대한 접근은 가능해 보인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