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STS반도체 MOU 체결…고졸 취업바람 '씽씽'
STS반도체(7,330원 ▲130 +1.81%)통신이 마이스터고 학생을 매년 40명씩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홍석규 STS반도체통신 회장은 22일 서울 대치동 보광그룹 본사에서 반도체 조립·테스트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TS반도체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전문회사로, 중국·필리핀 등지에 해외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직원 수 1200명, 연 매출액 3727억원 규모의 보광그룹 계열사다.
MOU에 따르면 STS반도체는 전자·기계 분야 13개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 후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올 10월 중 현재 2학년 재학생 중에서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는 충북반도체고, 평택기계공고, 경북기계공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고, 구미전자공고, 동아마이스터고, 수원하이텍고, 군산기계공고, 금오공고, 부산기계공고, 울산마이스터고, 광주자동화설비공고 등이다.
회사는 선발 이후에 학생들에게 2학년 겨울방학과 3학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8주간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200만원의 학업 보조금도 지급된다.
홍석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과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마이스터고의 우수한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보광그룹의 다른 계열사에서도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학생 채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장관은 STS반도체의 마이스터고 학생 채용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STS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공기업과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실력 있는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