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와 MOU 체결
포스코(347,500원 ▲6,500 +1.91%)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포스코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주호 장관, 최종태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MOU 체결에 따라 포스코는 전국 초·중·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캠프'를 실시해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을 전수한다. 포스코의 트리즈(TRIZ) 콘텐츠를 활용, 교원의 창의성을 높여 학교 수업의 변화를 도울 계획이다. 트리즈는 러시아 과학자 알트슐러(Altshuller)가 정리한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이다.
포스코는 또 전통 대장간 체험, 헬리콥터 만들기 등을 실시하는 '어린이 철강과학 캠프'와 포스코 직원이 학교로 찾아가 청소로봇, 풍력자동차 등을 만드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미술치료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의 '언어·문화 지원'도 확대 실시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뿐만 아니라 계열사들도 교육기부에 동참한다. 발전·연료 전지 관련 '포스코 파워'는 대체에너지 등을 활용한 '녹색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은 직원들의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토대로 학교와 연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포스코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