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두산, 야구도, 사업도 "잘한다"

[베스트리포트]두산, 야구도, 사업도 "잘한다"

최명용 기자
2012.10.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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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야구, 산업으로서의 매력"

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사진)이 쓴 '야구, 산업으로서의 매력'입니다.

리포트는 한국 야구산업을 조목조목 분석했습니다. 각 구단 홈구장 관중수와 매출구조, 각 구단별 연봉 체계와 미국 일본 프로야구 산업과 비교까지 다뤘습니다. 이를 통해 비용(선수 연봉) 대비 가장 효율성이 높은 구단으로 두산베어스를 손꼽았습니다.

야구의 인기가 지속돼 두산베어스의 실적이 개선되면 수혜를 보는 곳은 100% 지배회사인두산(887,000원 ▼74,000 -7.7%)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두산의 다른 자회사들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일부 자회사 매각 계획도 있어 두산에 대한 투자 의견이 긍정적이란 분석입니다.

☞리포트원문 보기

다음은 리포트 내용을 요약한 기사입니다.

두산베어스를 비롯한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 등을 감안해두산(887,000원 ▼74,000 -7.7%)에 대한 목표주가는 19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프로야구는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프로야구 관중 동원수는 715만명으로 전년 681만명 대비 5.1% 늘었다. 신구장 건설 등 인프라가 뒷받침된다면 야구 인구가 연간 1000만명을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야구는 현재 주식회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팀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야구관중 증가에 따른 광고비 증가와 스포츠채널의 시청률 상승 등을 감안하면 프로야구의 독자생존도 불가능하지 않다.

프로야구 구단 중 연봉 수준과 구단성적 등을 감안해 가장 효율적인 곳은 두산베어스다. 두산베어스는 연봉 총합이 48억원으로 인당 평균 연봉 9896만원을 보이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단 중 연봉 총합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으로 50억2600만원이며 넥센이 34억2000만원으로 가장 낮다.

관중 동원력 및 성적 등을 감안하면 두산베어스의 효율성이 확인된다. 두산은 관중 1명 동원에 평균 3754원을 소요한다. 프로야구 전체 평균은 1명당 5587원 수준이다. 장타율 출루율 이닝당 출루율 등 공격과 수비 지표를 감안할 경우 두산베어스의 효율성이 가장 높다.

두산베어스는 머니볼이란 영화로 제작됐던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틀리틱스의 경우처럼 실적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프로야구도 개별기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두산베어스의 실적 개선은 지주회사인두산(887,000원 ▼74,000 -7.7%)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두산의 다른 자회사인 글로넷 및 정보통신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며 SRS코리아(버거킹) 매각과 KFC, KAI(한국항공우주), 두산동아, 두산생물자원, 두산산업차량 등도 매각 차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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