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부동산대책, 수요기반 확대 긍정적

속보 4·1 부동산대책, 수요기반 확대 긍정적

송선옥 기자
2013.04.01 07:57

한국투자증권은 1일 발표되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금융규제는 배제되며 보편적 주거복지와 세제혜택 위주의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만약 정부 정책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경우 단기적으로 주택시장의 바닥 확인에 무게를 둔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최선호주로 나름의 성장동력을 확보했음에도 주택시장 리스크로 펀더멘털이 부각되지 못한삼성물산대림산업(51,700원 ▲500 +0.98%)을 꼽았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예상되는 주요 방안은 △미분양 주택, 신축주택 양도시 양도세 한시 감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85m²이하, 6억원 이하 주택 구입시 올해까지 취득세 면제 △서민 주택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시 국민주택기금 대출 이자율을 0.3~1%p 낮추는 등의 대출요건 완화 등”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금융규제 제외로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지 못하겠지만 양도세 중과, 취득세 감면 등은 수요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특히 주택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구매력 있는 부유층의 주택 추가구매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다주택자의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은 실효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 기대는 어렵지만 전반적인 세제 혜택과 서민주택 구입시 대출부담 완화는 실수요자의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급매물이나 저가 주택 위주의 거래량 증가와 분양시장 개선은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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