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파트론, 중저가 스마트폰 확산 수혜주

[베스트리포트]파트론, 중저가 스마트폰 확산 수혜주

박경담 기자
2013.08.30 14:47

3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사진)의 '파트론(8,370원 0%), 중저가 스마트폰 확산 수혜주'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대중화된 중저가 제품 위주로 바뀔 것이라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량은 전월대비 감소한 600만대 초반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박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핸드셋(휴대용 전화기) 부품업체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파트론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파트론 보고서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1.1%, 전분기 대비 25.3% 증가한 318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인 3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7%, 전분기 대비 29.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2%로 전년동기 대비 3.2%포인트 개선됐다.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LDS 안테나(레이저공법을 이용한 안테나)를 포함한 안테나 사업과 카메라모듈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7.9%, 45.8% 증가한 것이 이 같은 호실적을 이끌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인 안테나 사업은 긍정적이다. LTE와 3G 안테나가 모두 장착되면서 얇게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LDS 안테나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력 제품인 카메라모듈은 화상 통화용 2M(Mega Pixel: 백만픽셀)에서 5M과 8M제품으로 비중변화가 기대돼 자연스러운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예상된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2012년 스마트폰을 포함한 핸드셋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점도 고무적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고사양 제품 출시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를 통해 확고한 1위 확보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 전략도 예상된다. 파트론은 중저가 범용 부품 비중이 높아 삼성전자의 수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7월 실적 부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8월 실적이 개선중이나 추석 연휴로 인해 3분기 실적은 기대를 낮춰야 한다고 판단된다.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감소한 2874억원과 352억원으로 전망된다. 안테나와 카메라모듈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도 과제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7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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