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

11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홍식 NH증권 연구원의 '수출 다변화, 스마트 셋톱박스로 새로운 성장 계기 마련'입니다.
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다산네트웍스의 신규 공급 개시, 수출국 확장 등을 통한 이익증가 전망을 내 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선 가입자 장비 시장 전망을 정부 정책 등을 분석해 제시했고 미국 스프린트로의 신규 납품 가능성과 현황에 대해서도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 셋톱박스의 SK브로드밴드 공급과 대만 수출 등으로 2014년부터는 전년비 100%대 영업이익 성장도 기대할만 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6개월 목표주가도 1만원으로 기존대비 25% 대폭 상향 조정 했습니다. 보고서가 나간 뒤 다산네트웍스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 때 4% 넘게 뛰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다산네트웍스 리포트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6개월 목표 주가를 1만원으로 기존대비 25%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동사는 대만, 태국, 호주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 SK브로드밴드로의 스마트 셋톱박스 공급에 힘입어 4분기부터 괄목할 만한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태국·호주를 합쳐 4분기에 총1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내년도엔 대만 통신사로만 2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로의 스마트 셋톱박스 매출액은 사업 초기인 금년엔 60억원, 프로젝트 성격상 매출이 본격화되는 내년엔 400억원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가 참여하고 있는 유선 가입자 장비 시장도 전망이 밝은 편이다. 신정부가 2017년까지 기가인터넷 전국 보급을 대선 공약으로 언급한 바 있어 망고도화 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고, IP기반의 단말기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장기적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IPTV 트래픽 분산을 위한 스위치 증설과 학내망 투자 증대 등도 호재다.
미국 스프린트로의 매출 발생 가능성도 엿보인다. 최근 동사의 주요 매출처인 일본 소프트뱅크는 미국 스프린트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스프린트의 네트워크 보완 투자가 예상되는데 동사의 G-PON 장비가 모바일 백홀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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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간 보안 이슈로 스프린트의 중국 네트워크 장비 사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동사의 스프린트로의 G-PON 공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인데 공급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발생이 예상돼 기대를 갖게 한다.
지난해 대규모 자회사 손실 반영으로 자회사 부실 추가반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도 긍정적 요소다. 지난해 자본잠식인 모바일컨버전스와 북미법인의 장부가가 '0'이 된 상황이며, KSR 역시 장부가가 ‘0’이 된 상황이다.
반도체 공정업체인 이피웍스의 장부가만 40억원이 남아 있는 상태인데 이 업체의 경우 향후 매각 수순을 밟을 공산이 커 부담이 적다. 우량 자회사인 핸디소프트가 하반기 이후 이익 증가와 더불어 IPO를 추진 중이어서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