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포스코ICT, 전기료 인상에 스마트그리드 부각

[베스트리포트]포스코ICT, 전기료 인상에 스마트그리드 부각

한은정 기자
2013.11.21 16:38

21일 머니투데이 베스트리포트는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의 '포스코 ICT(31,300원 ▲650 +2.12%), 전기료 인상으로 스마트그리드 중요성 부각될 듯'입니다.

박 연구원은 정부가 전기료를 인상해 전기절약을 유도하면서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ICT는 전기 수요가 많은 철강회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 ICT가 연결자회사인 포스코LED의 중국 합자법인을 통해 중국에서 LED 가로등 생산을 시작한 점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포스코ICT에 대해 박 연구원이 제시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정부는 지난 19일 에너지 가격구조 개선으로 전기절약 유도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상대가격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해 11월21일자로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된다고 밝혔다.

산업용 및 일반용(대형, 고층빌딩용) 전기요금을 평균 이상으로 조정해 전기 다소비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전기 냉난방 수요급증을 완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에너지 가격구조 합리화를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전력수요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보급, 스마트그리드 등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고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ICT는 전기수요가 많은 철강에서 축적한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보유중이다. POSCO 광양산소공장에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해 전력량 5%를 감소하는 등 실증을 거치면서 기술에 대한 경험을 축적했다.

아울러 에너지관리시스템(빌딩, 홈,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진출도 계획돼 있어 일본 배터리 제조 및 판매기업인 에디슨파워와 협력해 일본내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을 비롯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시장에도 진출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조명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ICT는 연결자회사인 포스코LED를 통해 조명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열악한 환경인 제철소에서 테스트를 거친 산업용 조명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LED는 중국 합자법인 당산포항LED유한공사가 LED 가로등 500대를 첫 출하하면서 중국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첫 출하된 제품은 중국 당산강철 가스공장 실외에 설치될 예정이며 향후 허베이성 가로등 교체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약 4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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