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액토즈소프트, 글로벌 소싱의 선두주자

[베스트리포트]액토즈소프트, 글로벌 소싱의 선두주자

박경담 기자
2014.01.06 13:58

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글로벌 소싱의 선두주자, 우린 노는 물이 달라!‘입니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액토즈소프트(5,610원 ▲120 +2.19%)가 상반기에 ‘체인크로니클’, ‘Hell Lord’등 킬러타이틀을 출시하면서 흥행부재를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올해 40종의 타이틀이 모바일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라 고질적 문제였던 라인업 공백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고 동남아시아 진출에 따라 매출발생지역도 확대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이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20.5%, 18.0% 증가한 1725억원과 328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아울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4만2000원으로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액토즈소프트 보고서

액토즈소프트는 중국이 홈그라운드인 차별화된 국내업체다. 중국의 경우 올해 LTE폰 보급이 완료되면 과거 국내와 비슷한 게임시장의 고도성장세가 기대된다. 중국은 유저베이스가 타 시장에 비해 크고 게임아이템 구매력도 높아 일본과 함께 게임의 양대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여 국내업체들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2001년 ‘미르의 전설2’를 시작으로 타 국내업체에 비해 중국에 일찍 진출해 현재까지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다. 게다가 2013년 ‘밀리언아서’를 중국에서 흥행시키면서 모바일 퍼블리셔로서의 성장가능성도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중국·대만·동남아시아에 걸쳐 1억4000만명에 달하는 유저네트워크를 보유한 샨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은 다른 어느 업체도 가지지 못한 동사만의 강점이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중화문화권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것으로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는 종합게임업체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 성장을 이끌 킬러타이틀로는 ‘체인크로니클’과 ‘Hell Lord’가 꼽힌다. 두 게임의 사용자 수를 ‘밀리언아서‘의 60%와 40%인 60만명, 36만명으로 가정하고 수명은 모바일 RPG의 평균인 1년을 적용하면 올해 예상매출액은 각각 346억원과 288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아시아 전역에 4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 라인업 불균형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2월 일본 게임 개발사 SEGA와 협업계약을 맺은 것은 신의 한수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타이틀 공급원을 확보해 일본에서 흥행성이 입증된 하이엔드 게임들에 대한 대규모 소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본에서 흥행한 게임을 가져다 다른 지역에 퍼블리싱하는 것이기에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줄고 큰 비용지출 없는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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