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쎌바이오텍, 변신은 무죄

[베스트리포트]쎌바이오텍, 변신은 무죄

김지민 기자
2014.01.09 16:57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

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의 '쎌바이오텍, 변신은 무죄'입니다.

과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에서 '듀오락'이라는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소비재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쎌바이오텍을 조명한 보고서입니다.

이중코팅 유산균 듀오락은 최근 5년간 연평균 68%의 매출성장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이 듀오락과 암웨이에 납품하는 뉴트리라이트를 통해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보, 연평균 25% 성장률을 보이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의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쎌바이오텍, 변신은 무죄

쎌바이오텍은 세포공학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산균 전문기업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종균 배양 및 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창립초기 우수한 품질력은 보유하고 있었으나 마케팅 능력과 자금능력 부족으로 인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주로 OEM방식을 통해 납품을 시작했다. 주력 제품군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했으며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암웨이 등의 판매망을 이용한 OEM매출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OEM 방식의 영업에서 탈피, 전략적으로 출시한 자체 브랜드 듀오락이 연평균 68%의 고성장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명실상부한 소비재 기업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자체브랜드 듀오락의 높은 재구매율이다. 사업 초기 듀오락이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당시 80%에 육박하던 재구매율 때문이었다.

최근 국내시장에서 듀오락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구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체 쇼핑몰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60%가 넘는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구매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재구매율이 60%를 상회한다는 점은 새로 유입된 신규 고객들도 재구매 고객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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