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브리핑]신한스팩2호

[공모주브리핑]신한스팩2호

김지민 기자
2014.09.29 06:35

이번 주에는 기업인수목적(스팩) 공모가 예정돼 있다.

9월 5주(29일~10월 2일)에는 신한금융투자가 세 번째 내놓은 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신한스팩2호)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 나선다. 지난 2010년도에 설립해 2012년에 합병 완료한 신한1호스팩 이후 4년만이다. 신한1호스팩은 상장 2년 만에 자동차 부품업체서진오토모티브(2,440원 ▲20 +0.83%)와 합병했다.

스팩은 비상장사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일종의 서류상회사(페이퍼컴퍼니)다. 증권사는 스팩을 세우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스팩을 상장한다.

비상장사의 우회상장도 정식 상장예비심사와 마찬가지 절차를 거쳐야하지만 스팩합병은 비상장사의 지정감사인 감사의무가 면제되기 때문에 보다 빨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주 공모를 앞둔 신한스팩2호는 소프트웨어·서비스, 게임, 모바일, 바이오·의료, 신재생에너지, 전자·통신, 소재, 미래 성장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중점으로 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설립 후 3년 이상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자기자본 30억원이상 기업을 합병대상회사로 한다. 다만, 상장 3년 내 합병이 되지 않으면 해산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주당 2000원씩 총 500만주의 공모해 10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배정물량 중 일반투자자 몫이 150만주(30%)이고 기관투자자는 350만주(70%)를 배정받는다. 일반 공모 청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 스팩은 에이씨피씨가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이사를 지낸 이원배 씨가 최대주주(95.2%)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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