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국내 최초 공모형 ILS드 출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국내 최초 공모형 ILS드 출시

진경진 기자
입력 2017.04.12 15:04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7.04.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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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공모형 ILS(보험연계증권) 펀드인 '현대인베스트 ILS 오퍼튜너티 증권투자신탁1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인베스트 ILS 오퍼튜너티 증권투자신탁1호'는 해외 유망 ILS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방식으로 운용된다. 공모펀드인 만큼 기존 사모펀드보다 분산투자나 피투자펀드 선정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환매가 제한되는 단위형으로 투자기간은 1년 9개월이다. 대신증권 등 약 10개 판매채널을 통해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ILS는 재해 등 보험사건의 발생 빈도와 규모에 따라 투자성과가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보험료 수입이 커질수록 수익률이 상승하고 보험금 지급이 증가할수록 수익률은 하락하는 특징이 있다.

기존 금융상품과 달리 금융변수나 거시변수와의 연관성이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ILS는 1992년 상당수 재보험사와 보험사를 지급 불능상태에 빠뜨린 '허리케인 앤드루'를 계기로 극단적인 보험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주로 미국·유럽·호주·뉴질랜드·일본 등 선진국의 보험사건을 커버하며 최근에는 자연재해 외에 테러, 항공, 노령화, 전염병 등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사모펀드 중심으로 ILS 시장이 형성돼 소액투자가의 접근이 어렵다는 판매사의 건의로 공모형 ILS 펀드 출시를 결정했다"며 "ILS라는 새로운 상품유형이 일반 투자자들의 자산관리에 일정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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