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서강대와 췌장암·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공동개발 나선다

셀루메드, 서강대와 췌장암·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공동개발 나선다

박기영 기자
2024.10.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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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홍로 셀루메드 연구소장, 유인수 셀루메드 대표, 신관우 산학협력단 대표, 김현철 서강대학교 교수/사진제공=셀루메드
(왼쪽부터) 김홍로 셀루메드 연구소장, 유인수 셀루메드 대표, 신관우 산학협력단 대표, 김현철 서강대학교 교수/사진제공=셀루메드

인스코비(1,092원 ▲40 +3.8%)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1,009원 0%)는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인스바이오팜과 함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화공생명공학과 김현철 교수)과 RNA(리보핵산)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췌장암과 특발성 폐섬유증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 바이오 연구소는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mRNA-LNP 제형 연구와 in vitro(시험관 내 실험) 및 in vivo(생체 내) 효능 평가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RNA-LNP(리보핵산 지질나노입자) 기술 기반 췌장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 (CLnZyme)를 사용해 효능 검증도 병행하게 됐다.

셀루메드 바이오연구소는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을 사용하여 RNA 기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셀루메드가 보유 중인 mRNA 백신 생산의 필수 원부자재 효소 T7 RNA polymerase(CLmZyme)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관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성능 비교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모색 중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해 RNA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 치료제 개발로 시장의 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와 함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스코비 그룹의 또 다른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미국증권시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 사업부문의 긍정적인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며 "셀루메드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바이오 사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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