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CD1년물금리 액티브 ETF 순자산 2조 돌파

삼성운용, CD1년물금리 액티브 ETF 순자산 2조 돌파

배한님 기자
2025.03.07 10:20

월배당 초단기 채권 ETF 상품…하루치 금리 매일 복리로 반영

삼성자산운용은 CD 1년물 금리와 코스피 200 지수를 혼합한 ETF(상장지수펀드)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CD(양도성 예금증서) 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을 하면서 코스피 200 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연 0.5%(연 환산)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인 CD 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보다 투자 기간이 길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본 금리가 더 높다. 여기에 코스피 200 지수 상승에 따른 연 0.5%의 하루치 수익이 추가 제공돼 관련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리형 ETF다. 퇴직연금(DC·IRP) 계좌, 연금저축계좌, 중개형ISA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으며, 연금계좌와 ISA에서 투자할 경우 세액공제, 저율 과제, 비과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말부터 월 배당 상품으로 전환됐다. 한 달 동안 누적된 수익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원금을 지키면서 성장형 상품에 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연 3% 내외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어 '거치식+월 적립식' 혼합 투자가 가능하다"며 "실제로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배당률 0.25%에 해당하는 2579원을 분배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ETF는 원금을 최대한 지키는 안정적인 투자를 하면서도 새로운 수익 구조를 통해 좀 더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점, 월 분배금 지급으로 거치식 투자와 동시에 성장형 상품에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점 등으로 상장 이후 빠른 시간 내에 순자산 2조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금리형·파킹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기관형 단기금리 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이 좀 더 손쉽고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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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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