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소송 판결 앞두고 호반그룹 지분 매수… LS 장 초반 12% '껑충'

특허소송 판결 앞두고 호반그룹 지분 매수… LS 장 초반 12% '껑충'

송정현 기자
2025.03.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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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LS(228,000원 ▲6,000 +2.7%)가 장 초반 12%대 오르며 강세를 보인다. 호반그룹이 LS그룹의 모회사인 LS지분을 3% 정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3일 오전 9시4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S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12.57%) 오른 11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1만9600원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전날 호반그룹이 경쟁사인 LS지분을 3% 미만 매입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호반그룹은 전선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했다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서는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한전선(23,550원 ▲200 +0.86%)과 LS전선이 특허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허소송 2심 선고를 앞두고 호반그룹의 지분 매수가 소송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LS전선은 비상장사로, 모회사인 LS가 지분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LS의 지분 3% 이상을 확보하면 장부 열람 청구권과 이사의 위법 행위 유지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LS전선과 호반그룹 계열사 대한전선은 2019년부터 특허침해,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소송 등 갈등을 빚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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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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