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에 美 기술주 흔들리자…SK하이닉스 3%대 '뚝'

AI 거품론에 美 기술주 흔들리자…SK하이닉스 3%대 '뚝'

천현정 기자
2025.08.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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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사진=뉴시스 /사진=김종택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사진=뉴시스 /사진=김종택

AI(인공지능) 산업을 둘러싼 거품론으로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 마감하자 국내 반도체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인다.

20일 오전 9시46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1,286,000원 ▼8,000 -0.62%)는 전일 대비 9000원(3.42%) 내린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224,000원 ▲500 +0.22%)는 300원(0.43%) 오른 7만300원을 나타낸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3.5% 내린 175.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I 업계 거품론에 미국 기술주가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18일(현지 시각) 기자 간담회에서 "AI 산업에 거품이 끼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행정부가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보도 이후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 내 공장 건설을 통해 미국 반도체법 자금을 지원받는 칩 제조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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