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16,050원 ▼420 -2.55%)가 침해 여부 확인 전까지 주가 약세는 불가피하지만, 조사 결과 특이 사항이 없다면 빠른 주가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기부가 전일 KT(60,500원 ▼400 -0.66%)와 LG유플러스에 대한 침해사고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고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에 착수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LG유플러스의 하락 폭이 더 컸던 이유는 연초 대비 상승률이 40% 수준으로 상승 폭이 컸고 지수 대비로도 7%가량 아웃퍼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4월 SK텔레콤(95,600원 ▼1,200 -1.24%)의 침해사고에 대한 여파가 매우 컸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형성될 수밖에 없다"며 "침해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주가 약세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이 구간별 주가 하방을 형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고 8월부터 시작된 8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은 아직 11%밖에 진행되지 않았다"며 "외인 비중도 여전히 39%로 한도 대비 매수 여력이 충분해 조치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빠른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