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구조조정·재무개선 효과 시작될 듯-한화

신세계푸드, 구조조정·재무개선 효과 시작될 듯-한화

천현정 기자
2025.09.08 09:12
지난 5월25일 스타필드 수원 노브랜드 버거 팝업 매장에서 모델들이 ‘NBB 어메이징 더블’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5월25일 스타필드 수원 노브랜드 버거 팝업 매장에서 모델들이 ‘NBB 어메이징 더블’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52,300원 ▼500 -0.95%)가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전환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상반기 베러푸즈, 하반기 스무디킹코리아 청산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체질 개선을 증명했다"며 "외식 사업 역시 구조조정이 완료돼 향후 사업 확대가 예상되는 외식 브랜드는 NBB(노브랜드 버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단체 급식 부문을 12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해 세전 매각차익 약 1019억원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현금 유입으로 부채비율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이후 대량생산 역량을 활용한 베이커리 사업 확대, NBB 가맹 사업 확대로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반제품 형태의 B2B(기업간거래) 비계열사 물량 확대가 성장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NBB 가맹 사업 확대도 베이커리 매출 성장에 직접적인 기여가 될 전망"이라며 "2026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4.9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배인데 가맹점 확대로 외식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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