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장 초반 6만원 회복…김범수 1심 선고 직전 2%↑

카카오, 장 초반 6만원 회복…김범수 1심 선고 직전 2%↑

성시호 기자
2025.10.21 10:00

[특징주]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 8월29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는 모습./사진=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 8월29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카카오(50,000원 ▼600 -1.19%)가 21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며 6만원대를 되찾았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임박하면서 시장의 베팅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카카오는 전일 대비 1500원(2.55%) 오른 6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는 개장 직후 6만9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상승폭을 3.57%까지 넓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이날 오전 11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해 1심 판결을 선고한다.

김 위원장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94,700원 ▼2,300 -2.37%)) 인수전에서 경쟁사 하이브(262,500원 ▼5,500 -2.05%)의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를 시세조종으로 방해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나란히 기소된 카카오 법인은 이 사건으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금융당국으로부터 카카오뱅크(25,350원 ▼300 -1.17%) 보유지분 일부를 처분하라는 명령을 받을 수 있다.

검찰은 지난 8월29일 1심 변론 종결을 앞두고 김 위원장에 대해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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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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