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부 응원 3
기자 프로필
성시호 기자
증권부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4687 건
-
유가급등에 자동차주 직격탄…현대차·기아 8%대 급락 출발
현대차·기아가 9일 장 초반 나란히 8%대 급락세다. 중동사태가 촉발한 유가급등과 금융시장 불안에 매도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8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만7000원(8. 50%) 내린 50만6000원, 기아는 1만3900원(8. 32%) 내린 15만3100원에 거래됐다. 차량 부품·물류 계열사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각각 8%대 급락세를 보인다. 국내 자동차주는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따른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변동성을 키웠다. 김진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보고서에서 "미국-이란 전쟁으로 시장 전반의 하락폭이 크고,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면서도 "단기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기아는 2018~2019년 이란에서 철수했고, 지난해 아중동 판매비중은 7~8%(현대차 소매판매 기준 중동 5~6%)"라고 했다. 또 "유가 상승은 수요위축과 원가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부각될 현대차그룹의 높은 가격경쟁력과 하이브리드차량(HEV)의 높은 연비는 점유율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현지화·유가상승 수혜 기대…목표가↑-다올
다올투자증권이 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대비 35% 높은 27만원으로 상향했다. 헝가리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 확장·정책 수혜와 중동사태발 유가상승에 따른 전기차 수요증가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헝가리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 모멘텀이 기대되는 가운데, 유럽의 정책 발표·로봇시장 개화 등이 신규 주가 모멘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하방 경직성이 확인된 상태로 유럽 전기차(EV) 수요에 대한 유의미한 프리미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해 전기차 시장에 대한 수요증가가 가속화되는 가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럽은 특히 2028년부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에 대한 3년치 적용 유예가 끝나기 때문에, 전통 OEM들은 중소형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올해부터는 전기차 출시를 서두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주 발표된 유럽연합(EU) 산업가속화법(IAA) 초안엔 배터리의 유럽 내 생산 의무화가 포함돼 차량업체(카메이커) 입장에선 현지화한 양극재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
우리證, 코스닥벤처펀드 이벤트…"선착순 상품권"
우리투자증권이 다음달 30일까지 코스닥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코스닥벤처펀드 매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펀드는 △다올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S) △하나코스닥벤처기업&공모주(S) △현대인베스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1호(S)다. 5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상품권 5000원권(200명),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1만원권(100명), 20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2만원권(100명)을 선착순 지급한다. 상품권은 운용사별로 중복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모두 우리투자증권에서만 판매하는 S클래스 펀드다. 판매보수가 낮아 합리적 투자비용으로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잔고는 올해 5월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신청은 필수다. 경품은 올 6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코스닥벤처펀드는 투자금의 50% 이상을 코스닥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3년 이상 유지할 경우 매년 투자금액의 최대 2000만원까지 1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코스닥 기업공개(IPO) 때 공모주의 30%가 코스닥벤처펀드에 우선 배정되는 점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
NH證, '사랑의 나눔, 헌혈' 100여명 참여
NH투자증권이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올해 첫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윤병운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2015년부터 매년 3차례씩 단체 헌혈 행사를 열어왔다. 윤 사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헌혈 행사를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COVID-19) 확산기 단체 헌혈을 실시해 2023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패를 받았다. 이곳 직원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을 받기도 했다.
-
증시 흔든 '중동쇼크'에 비트코인 박스탈출…7만불 굳힐까
비트코인이 주간 등락폭을 7만달러대까지 넓혔다. 중동사태 긴장감 속에 주요국 증시가 출렁이는 사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흘러든 기관자금과 미국발 정책호재가 1개월 가까이 이어진 6만달러대 박스권을 깬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4. 23% 오른 7만600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342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0. 54% 낮게 형성됐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26점으로 전주 대비 10점 올라 '극도의 공포'에서 '공포'로 한 단계 완화됐다. 이 지수는 투매 가능성이 높을 수록 0에 가까워진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이란 공습 소식에 6만5000달러대에서 1시간여 만에 6만3000달러대로 급락한 뒤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달 1일 6만8000달러, 3일 6만9000달러를 기록하고 5일 7만3000달러대까지 올랐다. 체이널리시스·엘립틱 등 블록체인 분석업체에 따르면 공습 이후 이란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노비텍스의 시간당 가상자산 출금량은 올해 평균의 7~8배를 웃돌았다.
-
삼정KPMG, 'MWC26을 통해 본 ICT산업의 미래' 발간
삼정KPMG가 'MWC 2026을 통해 본 ICT 산업의 미래' 보고서를 통해 5대 핵심 트렌드로 △지능형 인프라 △피지컬 AI △중국의 기술전략 △텔코(Telco·통신기업)의 테크코(Techco) 전환 △6G(6세대 이동통신)을 꼽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전자기기 전시회 MWC 2026에 대한 분석 결과다. AI와 차세대 통신을 결합한 지능형 인프라가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으로 떠올랐고, 위성·광 기반 무선통신 등 신규 전송수단이 제시되면서 통신산업의 물리적·지리적 한계를 확장하는 기술 비전이 구체화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장비·위성 직접 연결을 통한 글로벌 초연결 네트워크 구상을 내놨다. 미국 스타트업 타라(Taara)는 근적외선 빛을 정밀 제어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 무선통신 기술을 선보였다. 중국기업들은 로봇·프리미엄 장비·하이퍼카 등 하드웨어 혁신과 AI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
"男 100만원 벌 때 女 71만원"…한국 여성 고용환경 OECD 최하위권
한국의 여성 고용환경 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이라는 글로벌 회계·컨설팅사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삼일PwC에 따르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앞두고 OECD 33개국의 여성 고용성과를 측정한 '여성 고용환경 지수'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수는 PwC가 선정한 5개 지표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성별 경제활동 참여율 격차 △성별 임금격차 △여성 실업률 △여성 정규직 고용률로 산출했다. 기반 통계는 2024년 기준이다. 조사 대상은 OECD 38개국에서 콜롬비아·코스타리카·라트비아·리투아니아·튀르키예(터키)를 제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의 여성 고용환경은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그러나 개선속도는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전체국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은 전년 대비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인 73%를 기록했고, 성별 임금격차는 12. 4%로 전년 대비 0. 6%포인트 개선됐다. 실질소득 감소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생활비 상승 압박으로 가계재정을 위해 더 많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
흔들리는 국제유가…'주유소株' 중앙에너비스·흥구석유 또 강세
중앙에너비스·흥구석유가 6일 장 초반 강세다. 중동사태 사태 여파로 원유수급 불안이 고조되면서 국내 석유·가스 도소매 테마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5. 51%) 오른 3만255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3만6459원이다. 흥구석유는 550원(1. 68%) 오른 3만325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3만5800원이다. 시장에선 테마주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유통마진에 의존하는 특성상 중동사태로 실제 실적 수혜가 발생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흥구석유는 GS칼텍스로부터 석유류를 매입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최근 사업보고서 기준 직원수는 27명이다. 중앙에너비스는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서울 한남동·수서동 등지에서 주유소 등을 운영한다. 직원수는 45명이다.
-
풍산, 탄약매각 현실화시 매수자 많을 것…'1.5조'는 불명확-KB
KB증권이 풍산에 대해 탄약 사업부문 매각이 현실화할 경우 다수의 매수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시중에 거론된 예상 매각가 1조5000억원에 대해선 신중론을 제기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실제로 탄약부문 매각을 진행한다면 매수자는 많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탄약 수요가 높고, 규제로 인해 국내 경쟁사가 없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독일 라인메탈은 장약·탄약을 함께 생산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는 점, 국내 주요 전차·자주포에 풍산의 탄약이 활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자금여유가 있는 국내 방산기업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풍산 탄약부문 매각설을 제기한 일부 언론에선 예상 매각가격을 1조5000억원으로 거론한 바 있다. 전날 풍산은 '미확정', 풍산홀딩스는 '사실무근'으로 각각 공시했다. 최 연구원은 "기준이 탄약부문 전체 지분인지, 풍산홀딩스가 보유한 풍산의 지분 38%에 대한 탄약부문 지분인지 불명확하다"며 "후자일 경우 탄약부문의 가치가 3조9000억원"이라고 밝혔다.
-
케이뱅크, 기업대출 급증은 어려워…첫 투자의견 '중립'-한투
한국투자증권이 6일 케이뱅크에 대한 상장 후 첫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공개(IPO) 후 기존 주주간계약의 효력이 실효되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이 9740억원 증가해 11조2000억원의 대출 확대여력이 생기고, 이는 민감도상 이자이익 1830억원·영업이익 494억원 개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가계부채 총량규제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목표로 인해 가계대출을 늘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대출이 성장의 돌파구지만, 금융기관간 기업대출 취급경쟁이 심화하는 와중에 신규 대출여력만큼 빠르게 대출을 늘리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전날 케이뱅크는 코스피 증시에 상장, 공모가 대비 30원(0. 36%) 오른 8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3794억원으로 코스피 150위에 올랐다. 백 연구원은 "기업가치 관점에선 가상자산업에 대한 청사진도 중요하다"며 "업비트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향후 법인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포괄한 가상자산서비스 전문 제공은행으로 확장할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최대낙폭 → 최대상승' 코스피, 반전 드라마
양대 증시가 극적 반등으로 '검은 수요일' 폭락을 만회했다. 중동사태 완화 기대감이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지며 지수를 들어올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상승률은 코스피지수는 역대 두 번째, 코스닥지수는 사상 최대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0. 36포인트(9. 63%) 오른 5583. 9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점은 5715. 30이다. 한국거래소 현물시장에서 개인이 1조796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1조7187억원어치, 외국인은 156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137. 97포인트(14. 10%) 오른 1116. 41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8379억원어치, 기관이 7416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조552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일일 상승률은 종가 기준 역대 2위로 집계됐다. 세계 금융위기 중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이 체결된 2008년 10월30일(11. 95% 상승) 이후 가장 높았다.
-
"돈 다시 불어났다" 무섭게 빠졌던 K증시 '급반등'...안심은 아직?
국내 양대증시가 5일 극적 반등으로 '검은 수요일'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했다. 장중 지수 상승률이 두 자릿수까지 치솟는 매수열기 속에서 전문가들은 중동사태에 따른 원유수급 불확실성을 주시하라고 조언했다. 우려가 잔존하는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0. 36포인트(9. 63%) 오른 5583. 9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점은 5715. 30이다. 한국거래소(KRX) 현물시장에서 개인은 1조796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1조7187억원어치, 외국인은 156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137. 97포인트(14. 10%) 오른 1116. 41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8379억원어치, 기관이 741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조552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상승률은 역대 2위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 상승률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대 증시에선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대형주의 두 자릿수 비율 주가급등이 속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9400원(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