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부 응원 3
기자 프로필
성시호 기자
증권부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5089 건
-
'검은 월요일' 7100피 급락...뉴욕 삭풍에 '매도 사이드카
국내증시가 '검은 금요일' 이후 돌아온 첫 거래일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마주하는 등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주말 뉴욕증시가 시장금리 급등부담 속에 하락 마감한 여파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2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3. 35포인트(2. 85%) 내린 7279. 83으로 산출됐다. 지수가 장 출발과 함께 7142. 71까지 급락, 코스피200 선물이 동반 하락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19분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 시각까지 한국거래소(KRX)에서 개인이 3128억원어치, 기관이 5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38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현대차·HD현대중공업이 5%대, 두산에너빌리티·LG에너지솔루션·삼성전기·SK스퀘어가 4%대, 기아·삼성바이오로직스·SK하이닉스가 3%대 약세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세에 접어들었다. 코스닥 지수는 48. 15포인트(4. 26%) 내린 1081. 67이다. 외국인이 836억원어치, 기관이 26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10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
[속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18일 한국거래소.
-
[스팟] 코스닥 7.25포인트(0.64%) 내린 1122.57 출발
18일 코스닥 개장.
-
[스팟] 코스피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 출발
15일 코스피 개장.
-
"지니언스, 2Q 안정적 성장…해킹 과징금 강화 수혜"-유진
유진투자증권이 18일 지니언스에 대한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연결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9%, 73. 5%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우호적인 국내외 정책과 기업 내 사업전략"이라며 "AI(인공지능) '미토스'(Mythos) 이슈로 NAC(네트워크접근제어)·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ZTNA(제로트러스트네트워크접근제어)를 결합한 지니언스의 통합방어체계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킹사고 때 과징금을 매출액의 10%까지 상향하는 규제 강화가 추진되고 있다"며 "정부가 AI 전략에서 사이버보안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28일엔 정부의 제2차 정보보호 종합대책이 발표됐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기업 내부측면에선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해 배당 예측가능성을 제공했고, 지속적인 이익배당 정책의 일환으로 3개년 평균 배당성향을 20~25%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HD현대, 전력기기·조선 선물세트…목표가 41만"-대신
대신증권이 18일 HD현대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6. 7% 높은 4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자회사들과의 브랜드 로열티 계약이 만료됐다"며 "현행 요율 5bp(0. 05%)는 대신증권 분석대상 지주사 평균(30bp·0. 30%)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재계약 때 요율 상향에 따른 영업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자회사들이 일제히 중장기 성장 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자회사 주가 상승이 NAV(순자산가치)에 반영됐다"고 했다. 지난 15일 공시에 따르면 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19조6020억원, 영업이익 2조83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7%, 120. 4% 증가한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HD현대 NAV의 43%)과 HD한국조선해양(NAV의 30%)이 주도하는 자회사 실적개선은 배당·브랜드 로열티로 지주사에 직접 귀속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 9335억원을 기록한 HD현대오일뱅크의 실적반등은 배당재개 가능성을 높이며 배당재원의 추가 확충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
디지털금융 동맹 가속화…표류하는 코인입법이 발목잡나
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지주)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인수를 결정하는 등 가상자산과 다른 업권과의 동맹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중개수수료에 의존하는 사업구조를 탈피하고 사업 다각화·제도권 진입을 모색할 기회가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추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을 위한 기본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의 상반기 처리가 사실상 불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일정을 고려하면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도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적잖다. 당정은 당초 법안 처리 시점을 지난해 말로 잡았다가 올해 1분기 내로 목표 시기를 바꿨으나 이마저도 불발됐다. 법안 처리가 미뤄진 건 대주주 지분 제한 규제를 두고 이견이 갈리면서다. 금융위원회는 법안에 대주주 지분을 제한하는 규제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가상자산거래소가 제도권에 들어오면 공공 인프라 성격을 띠게 되므로 그 위상에 걸맞게 지배구조를 개선해 대주주 지분을 15~20%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
빗썸, 1Q 영업익 29억, 전년比 96%↓...순손익 '적자전환'
빗썸이 올해 1분기 매출(영업수익) 825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 1947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에서 각각 57. 7%, 95. 8% 감소한 실적이다. 분기순손익은 869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빗썸은 "중동정세 불안, 금리상승 압력 등으로 투자심리가 장기 위축흐름을 보이며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급감한 영향"이라며 "가상자산 평가손, 당국 행정처분에 따른 비용 등이 영업외비용으로 대거 반영되며 당기순손익도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반등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두나무, 1Q 영업익 880억…전년比 78%↓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영업수익) 2346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 5162억원, 영업이익 3963억원에서 각각 54. 6%, 77. 8% 감소한 실적이다. 분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동기(3205억원) 대비 78. 3% 줄었다. 두나무는 "매출·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비상장사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500명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으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
-
교보증권, 1Q 영업익 959억…전년比 43%↑
교보증권이 올해 1분기 매출(영업수익) 2조3957억원, 영업이익 95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 1조108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에서 각각 116. 2%, 42. 8%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전년동기(517억원) 대비 32. 3% 늘었다. 교보증권은 "글로벌 리스크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우호적인 국내증시 환경 속에서 WM·트레이딩 부문 등의 고른 성장에 힙입어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비트코인, 이란전 긴장감에도 8만달러 방어…美 클래리티법 호재
비트코인이 15일 오후 8만~8만1000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클래리티(CLARITY)법 제정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국내외 증시 급락을 촉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이란 강경발언 충격을 완화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3시30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1. 33% 상승한 8만524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1940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1. 28% 낮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0. 88% 내린 2253달러에 거래됐다. 투매 가능성이 높을 수록 0에 가까워지는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전주와 같이 100점 만점에 48점으로 '중간' 단계로 분류됐다. 가상자산 시장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일제 반등세를 빚었다. 4개월 가량 교착상태를 이어가던 클래리티법안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를 찬성 15(공화당 13·민주당 2)표, 반대 9표로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시점이다. 클래리티법안은 각종 가상자산에 대한 분류기준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업무관할 등을 규정, 제도 불확실성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디지털금융 동맹 가속화…저무는 '가상자산거래소 생존투쟁기'
하나은행이 예고한 두나무(업비트 운영사) 지분 인수는 국내 가상자산업계 화두인 전통 금융권과의 협업·결합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중개수수료에 의존하는 사업구조를 탈피하고 사업 다각화·제도권 진입을 모색할 기회가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하나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15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카카오인베)로부터 두나무 주식 228만4000주(지분 6. 55%)를 1조33억여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목적은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신금융 경쟁력 확보'로 명시했다. 거래를 마치면 하나은행은 두나무 4대 주주가 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의 협력을 가시화할 수 있는 대표적 분야로 거론된다. 해를 넘겨 진통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지배구조에 대해 은행 과반지분을 의무화할지 여부였던 터다. 두나무는 국내 거래소 5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해관계를 함께할 주주로 시중은행을 포섭, 과반지분 의무화가 실제 단행되더라도 규제 불이익을 덜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