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올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인스코비(421원 ▼27 -6.03%)의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는 자사의 미국법인(APUS)이 글로벌 투자자들과 활발한 투자 논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APUS는 해외 주요 투자사 및 자문사 등 복수의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합병 및 투자 제안을 받았다. 인스코비는 현재 각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하며 장기적인 성장성과 임상 개발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파트너를 신중히 선정 중이다.
이번 제안에는 △종양학 임상 프로젝트의 합병 및 공동 연구 추진 △미국 내 구조화 펀드 형태의 전략적 투자를 통한 3상 임상 연구 목적의 대규모 자금 조달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기업과의 합병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회사는 APUS의 글로벌 임상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APUS는 현재 중중 OA(골관절염) FDA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APUS의 핵심 기술 플랫폼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약효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협의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 이전(License-out) 기회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미국 현지 상장사로서의 신뢰성과 투명한 기업지배구조가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고도 분석하고 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현재 가장 적합한 투자 파트너를 신중히 검토 중이며, 협력 성사 시 다발성 경화증(MS) 임상 3상 추진과 기업가치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 유치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