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차등형 펀드…오는 14일 모집 마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일 모집을 시작한 '한국밸류 코리아 기업가치포커스펀드'가 6영업일 만에 500억원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밸류 코리아 기업가치포커스펀드는 한국밸류 K-컬처 트렌드, 한국밸류 K-AI 소프트웨어&디바이스 등 하위 사모펀드 7개에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다.
이 펀드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운용된다. 고객은 선순위 투자자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 구조에 따라,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개별 하위 사모펀드 기준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우선 부담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10%까지는 선순위와 후순위가 동일한 비율인 85%(선순위)대 15%(후순위)로 이익을 배분한다. 이후 10%를 초과하는 구간에서는 60%(선순위)대 40%(후순위) 비율로 이익을 나눈다.
강규안 한국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한국밸류 코리아 기업가치포커스펀드는 코스피 지수가 4000포인트를 오가는 변동성 국면에서 일정한 손실 부담을 해소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밸류 코리아기업가치포커스 펀드는 오는 14일까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달 17일 설정된다. 최대 3년 동안 운용되고, 만기 전 고객 수익률이 15%(A클래스 기준) 이상에 도달하면 조기에 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