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녹스첨단소재(29,250원 ▲200 +0.69%)는 첨단소재 기반의 기술 중심 하이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과 인재, 전략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AI(인공지능)·반도체·배터리·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산업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연구개발 기능을 총괄 관리하고 기술 전략을 일원화하기 위해 기술총괄(CTO) 조직을 신설했다. CTO 조직 구성원은 필름, 케미칼 등 기초소재 기반 전문 지식 기반으로 다년간 핵심 기술 개발과 상품화 전문성을 보유했다.
앞으로 CTO 조직은 이녹스첨단소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 수립, 핵심 원천기술 확보, 사업화 지원 등 기술 경쟁력 전반을 총괄한다. 회사는 석·박사급 전문 연구 인력을 확대 영입하고, 차세대 소재 분야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품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INNOBM'(Battery & Mobility)의 신설이다. 기존 신사업추진실을 승격해 배터리 및 모빌리티 분야를 전담하는 독립 사업부로 개편했으며,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첨단소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와 이차전지의 안정성과 효율 향상을 위한 면압패드(Compression Pad)를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에 양산을 위한 1단계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및 완성차 고객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영업조직을 고객사별·기능별로 재편하고, 기술·품질 지원 체계를 강화해 고객 중심의 사업 구조를 한층 공고히 했다.
INNOBM 출범으로 이녹스그룹은 이녹스첨단소재(INNOBM), 이녹스리튬, 이녹스에코엠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녹스리튬은 오창 사업장 준공을 통해 고순도 수산화리튬 양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녹스에코엠은 베트남 하이퐁과 국내 아산 공장에서 실리콘 음극재용 초고순도 Si 파우더 생산을 본격화했다. 이들 세 계열사는 그룹 내 핵심 기술과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및 전장(電裝)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녹스그룹은 내년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전시회에서 첨단 필름과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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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영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