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소멸 구간…목표가 6.25% 하향-NH

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소멸 구간…목표가 6.25% 하향-NH

배한님 기자
2025.12.30 08:48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리포트에서 "엔씨소프트(262,500원 ▼4,000 -1.5%)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2026년 이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한다"며 "아이온2의 성과는 좋지만, 신작 모멘텀은 소멸되는 구간이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392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5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아이온2 매출 반영에도 불구하고 멤버십 관련 매출의 이연으로 일부 매출이 1월에 인식될 뿐만 아니라, 신작 출시와 지스타 참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222.4% 증가한 516억원으로 크게 발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64억원에 못 미칠 전망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온2 성공적 론칭에 따른 인센티브 비용도 반영돼 인건비도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2112억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내년부터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아이온2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지난달부터 시작된 기존 게임(리니지M·리니지2M·리니지W)의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지급수수료 절감 효과는 110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온2의 경우 PC 결제 비중이 80%를 넘어섰지만, 기존 게임은 아직 5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PC 결제에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어 하드코어 유저의 PC 결제 비중이 점차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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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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