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CB 이자율 '0%'로 조정…연간 30억원 비용 절감

비트맥스, CB 이자율 '0%'로 조정…연간 30억원 비용 절감

김건우 기자
2026.03.09 08:37

비트맥스(1,016원 ▼69 -6.36%)는 지난해 발행한 2~4회차 전환사채(CB)의 표면이자 및 만기보장수익률을 전면 제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채권자 전원의 동의를 통해 확정되었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30억원 이상의 고정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비트맥스 경영진의 강력한 재무 구조 개선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일반적으로 전환사채는 이자 비용이 부채로 누적되어 기업의 손익 구조와 현금 흐름에 큰 부담을 준다. 기존 2~4회차 발행 CB의 이자율은 4.9~5%에 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30억 원 이상의 이자 비용 절감은 고스란히 세전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 금융비용 절감을 통해 확보된 현금 유동성을 신규 사업 투자 및 연구개발(R&D), 주주 환원 정책 등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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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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