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美 희토류 공급 파트너로…목표가 18.4%↑-하나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희토류 공급 파트너로…목표가 18.4%↑-하나

배한님 기자
2026.03.17 08:12

유재선·성무규 하나증권 연구원은 17일 리포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72,600원 ▼1,200 -1.63%)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기존 대비 18.4%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국면에서 에너지 부문의 기여도가 제고될 수 있다"며 "발전 부문은 아시아 LNG 현물 가격 상승 부담이 존재하지만, 4분기 미국산 LNG 도입이 시작되면 개선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은 희토류 제품을 국가 안보 핵심 품목으로 지정하는 등 탈중국 밸류체인 내재화를 준비하고 있고, 향후 베트남·브라질 등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파트너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스트림에서는 동남아 광산 운영과 연계 지분 기반 오프테이크를 통해 원료를 확보하고 미드-다운스트림에서 동남아 및 북미 파트너와 현지 영구자석 생산 설비 구축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전기차·풍력·로봇·방산 등 전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전기차 주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공급계약을 완료했고 추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선도 제품, 양산 기술 보유 업체 인수를 통한 내재화 및 사업 확대도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구동부품과 구동모터코아에 이어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와 2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BESS의 경우 제조사와 연계해 인도 등 유망 시장에서 현지 생산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고, 2차전지 소재는 그룹사에서 생산하는 원소재(리튬·니켈) 마케팅에 더해 흑연·리사이클링 등 그룹사 미투자 영역으로 진출해 그룹 밸류체인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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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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