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융골든벨은 2026년 OECD(경제협력기구) '국제 금융교육 주간'(3월16~22일)에 개최돼 1600명이 몰렸다.
금융골든벨은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 공익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두나무가 협력해 진행하는 민관 합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금융위가 주관하는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에 열렸다.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재무적 의사결정에 고민이 많은 중장년이 올바른 금융 태도를 갖추고 금융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금융골든벨은 강의와 퀴즈 순서로 구성됐다. 노후 자금 관리, 시장 동향·정부 정책, 금융사기 예방 대응법, 디지털 자산의 기본 개념 등을 교육했다. 이어진 비대면 라이브 퀴즈로 참가자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일상생활에서 금융·디지털 자산 관련 정보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끼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9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금융·디지털 자산 사기 예방 정보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공유할 의향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도 93%가 공유 의사를 밝혔다.
문재희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장은 "지난 2주간 참가자들이 학습한 연금제도, 금융상품, 금융사기 예방법 등은 노후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이라며 "금감원도 양질의 시니어 금융 교육을 통해 노후 준비에 도움을 드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앞으로도 두나무는 '업클래스'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들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투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두나무는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금융·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시니어뿐만 아니라 주니어,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