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급락·유가 급등...삼전닉스 '휘청' 코스피 5000대 후퇴

속보 미국 반도체 급락·유가 급등...삼전닉스 '휘청' 코스피 5000대 후퇴

배한님 기자
2026.03.31 09:22

개장시황

삽화,망원경,전망,예측,전쟁,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주가,증시,하락,개미,일러스트 /사진=임종철
삽화,망원경,전망,예측,전쟁,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주가,증시,하락,개미,일러스트 /사진=임종철

5100대에서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5000대까지 내려왔다. 미-이란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터보퀀트 관련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 영향으로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미 Fed(연준) 의장이 상대적으로 덜 매파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이란의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등 유가 상승 리스크가 여전히 강하다.

31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0.30(3.72%) 내린 5081.00을 나타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719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5486억원, 1956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9.8%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전반에 걸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대 급락하며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삼성전자는 16만원대, SK하이닉스는 81만원대까지 내려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상승 부담 완화에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유가 100달러 상회, 원/달러 환율 1510원대 돌파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여진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며 "다만, 주도주인 반도체를 포함해 국내 증시는 전일 선제적으로 가격 조정을 받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점이 장중 낙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강보합권인 음식료·담배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오락·문화, 제약, 부동산, 일반서비스, IT서비스는 약보합, 종이·목재, 비금속, 증권, 통신, 보험, 화학, 섬유·의류, 운송장비, 기계·장비는 1%대, 운송·창고, 전기·가스, 금융, 유통, 건설, 금속은 2%대, 의료·정밀, 제조는 3%대, 전기·전자는 4%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보합인 HD현대중공업(479,500원 ▼500 -0.1%)을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64,000원 ▲34,000 +2.22%), 두산에너빌리티(95,300원 ▲1,100 +1.17%), 셀트리온(201,500원 0%)은 약보합, KB금융(144,100원 ▼1,800 -1.23%), LG에너지솔루션(404,000원 ▼6,000 -1.46%), 신한지주(89,100원 ▼1,400 -1.55%)는 1%대, 현대차(460,500원 ▼9,000 -1.92%), 삼성생명(216,500원 ▼3,000 -1.37%), 기아(148,300원 ▼3,200 -2.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55,000원 ▼53,000 -4.05%)는 3%대, 삼성전자(174,000원 ▼2,300 -1.3%)는 4%대, SK하이닉스(847,000원 ▼26,000 -2.98%)는 6%대, SK스퀘어(486,000원 ▼24,000 -4.71%)는 7%대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0.26포인트(2.73%) 내린 1076.7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1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222억원, 기관이 2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만 강보합권이고 모두 약세다. 금속, 출판·매체,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화학, 기타제조, 통신은 약보합, 종이·목재, 금융, IT서비스, 의료·정밀, 섬유·의류, 운송·창고, 유통, 일반서비스는 1%대, 운송장비, 기계·장비, 전기·전자는 2%대, 제조, 비금속은 3%대 제약은 6%대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4위 종목 모두 하락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544,000원 ▲6,000 +1.12%), 에코프로(148,000원 ▲1,300 +0.89%), 리가켐바이오(202,500원 ▲3,500 +1.76%)는 약보합, 펩트론(299,000원 ▲1,500 +0.5%), 알테오젠(348,000원 ▼6,500 -1.83%), 에이비엘바이오(171,000원 ▼600 -0.35%), 에코프로비엠(203,000원 ▼500 -0.25%)은 1%대, ISC(243,500원 ▼4,000 -1.62%)는 2%대, 원익IPS(112,800원 ▼400 -0.35%), 리노공업(98,500원 ▲100 +0.1%)은 3%대, HLB(51,900원 ▼1,600 -2.99%), 보로노이(304,000원 ▼16,000 -5%)는 4%대, 코오롱티슈진(114,100원 ▼3,200 -2.73%)은 6%대, 삼천당제약(881,000원 ▼303,000 -25.59%)은 19%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오른 1519.9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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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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