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하는 1576억원 전망
Latex 수요 확대로 금호석화 실적 개선 기여

NH투자증권(28,550원 ▼550 -1.89%)이 금호석유화학(114,700원 ▼1,600 -1.38%)의 중장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충분하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합성고무 스프레드 강세, 미국의 중국산 장갑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반사 수혜, 고부 제품 판매 확대 등 투자 포인트가 모두 유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지난달과 같은 19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합성고무 스프레드가 '구조적 강세'를 보여 금호석유화학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6월 NB Latex(라텍스) 스프레드는 원재료 가격 하락 여파로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전년 대비 147% 높은 상황"이라며 "전무한 신규 증설과 장갑 수요 증가 등의 상황 개선을 고려하면 스프레드는 견조한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1576억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4~5월 합성고무 제품군 전반의 가격이 상승하며 스프레드가 2분기 평균 681달러로 지난해 평균(224달러)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제품 중 NB Latex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25%에 달하는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메이저 장갑 업체들의 생산량 확대에 따른 Latex 수요 개선으로 다른 NCC 업체들과 견조한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강점"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