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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1,988원 ▲26 +1.33%)은 지난 7월 22일 'GWM GLOBAL EXPLORE DAY 2026'에 참석해 GWM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달 2일 차량 수입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오공은 샘플 차량의 발주·생산을 완료하고 첫 차량이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모델은 GWM의 공식 차명인 'ORA 5'다. 향후 시장 반응과 사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HAVAL, WEY 등 GWM의 다른 브랜드, 차종도 단계적으로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GWM은 1984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 자동차 그룹으로 SUV와 승용 전기차,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등 다양한 차량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HAVAL, WEY, ORA, TANK, POER 등 복수 브랜드를 운영하며 중국은 물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전동화와 하이브리드 기술, 지능형 차량 기술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오공은 기존의 단일 브랜드 중심 수입·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B2B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One Platform, Multi Brand' 전략을 추진한다. 차량의 전체 생애주기를 연결해 B2B 파트너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손오공 김득명 회장은 "이번 계약은 손오공이 준비해 온 모빌리티 사업의 시작점"이라며 "GWM이라는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B2B 기반 멀티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해 한국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ORA 5를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HAVAL, WEY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